am 6:00 아침햇살.
예전 같지 않게 무거워진 몸을 일으켜
밥을 준비한다. 😑
천근만근인 몸뚱아리를
냉장고 앞까지 겨우 끌고 가
김치볶음밥 재료를 꺼낸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볶음밥은
딸랑구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그 도시락을 싼다.
아들의 아침식사는 덤.🍚😜
딸랑구는 도시락을 챙겨들고 출근.
아들램은 중간고사랍시고 1시간 일찍일어나서 공부를 한다.
내 학창시절 분치기 초치기보단 진화된모습. 음~훌륭해!! 😜
그래도 엄마노릇은 해야하니..쟁반에 아침을 담아
사식넣듯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까다로운 아들램의 헤어스타일을 세팅해드리고 나면
가끔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신다. 😑
바쁘게 자전거를 챙겨들고 나가는 아들램뒷모습을 바라보며
엘리베이터호출!
난 해방이다. 😆
그리고, 아침 시달림이 끝난기념으로
밀린 빨래를 돌린다.
오늘의 소확행!!😆
빨래 중에 통장 잔고가 미세하게 상승한다.
구겨진 만원 펴보니 기분도 펴짐.😜
잔잔한 하루에 구겨진 행운한장.
뭐 사먹지? 😃
🍒하루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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