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이른점심을 대충먹었더니
출출하다.
고등학생 아들녀석은 5시50분에 친구들과
영화를본다고한다.
들어오는길에 과자좀사달라고하니.
끝나고 바로 도서관으로 가려했지만
특별히 과자를 사들고온다고 생색낸다.
난
브라보콘 새우깡 짱구 바나나킥을 주문한다.
지돈이냐 엄마돈이냐 물어본다.
응 니돈으로 사줘.😁
얄짤없는 아들은 그럼 브라보콘이랑
새우깡만 사올께요. 한다.
그래도 난 럭키.😘
7시30분에 아들이 들어온다.
빈손으로. 😭
난 라면이나 끓여먹는다고 심술을낸다.
아들이 깜빡잊었다며
호다닥나가선
4종류과자를 모두 사온다.😆
오늘의 소확행이다.
🍒하루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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