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시장 용문 오일장(5일장) | 인생선배님들의 파이팅기운 나눔받다

용문역 인근에서 열리는 전통  오일장(5일장)을 다녀왔습니다.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장이 서며
시골 장터 특유의 활기와 정겨운 에너지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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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1주차장에 주차하고 아래로 내려오면
꽃내음과함께 전통오일장 투어가 시작됩니다.

용문역 1주차장과 전통오일장 초입 풍경. View of K-Yongmun Station parking lot No.1 and entrance area of the K-traditional five-day market.

 
 



입구부터 먹거리 비주얼로 시선 강탈입니다.
배가 부른데도 식욕을 자극하는, 맛집 부침개들이 줄지어 있어요.

부침개를 굽는 시장 상인의 손과 채소 토핑.A K-market vendor’s hand preparing vegetable-topped Korean pancakes (buchimgae) on a griddle.

 
 




전통과자를 빼놓을수없습니다.
그램으로 판매하네요.
이것저것담아 냠냠거리며 구경합니다.😆

용문오일장 전통과자 판매대. / K-Yongmun five-day market Korean traditional snacks stall.

선지국은 용문5일장의 꽃인걸까요?
길게 늘어진 줄에 질릴 법도 한데,
줄은 자꾸만 더 길어지고 있네요.
 

용문오일장 선지국 식당과 천막. / K-Yongmun five-day market seonji-guk (ox blood soup) restaurant and colorful tent.

 





올챙이국수집도 인산인해입니다.
저도 먹어본적이없어 궁금했지만
점심식사후라 그냥 지나칩니다.

올챙이국수와 야외 포장마차 식사 공간. / View of K-olchaengi noodle dish and the outdoor K-food tent dining area.

 






용문오일장의 중심인 용문역입니다.
광장앞에 카페가 오픈기념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판매중입니다.럭키😆

용문역과 천 원 아메리카노 컷. / K-Yongmun Station and an iced Americano sold for 1,000 won at the plaza café.

 





이집!
먹다기절한다며 연예인들 인증샷으로
마케팅을 시도하시는뎅. 너무 기대했던걸까요?
1개 3000원인 호떡. 겉은 견과류로
바삭하긴한데 앙큼이 뻑뻑하고 설탕이 씹혀서 조화롭지않은 맛이었습니다.😅

호떡 판매 부스와 판매자 사진 부스 풍경. View of K-Hoddeok (K-sweet pancake) vendor stall with promotional photo board and sesame snack in the foreground.

 
 




옥수수차를 좋아하는데
인터넷보다 저렴합니다. 한개구매합니다.

볶음 옥수수차 매대진열

 





나무소재로 만든 주방용품을 무척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이슈로
나무조리도구대신
실리콘 소재로 바꾸는중이라
롱티스푼을 구입하는건 스스로에게 반칙.
하지만
세제를사용해도 된다는 사장님 말빨에
귀가 팔랑거립니다.😅
사실 옻칠이든 뭐든 시간이지나면 관리가쉽지않다는걸 알면서도 결국 지릅니다.😭

장인이 제작한 천연 수제품과 원목 스푼. Artisan-crafted natural handmade goods and wooden spoons.

 






용문오일장을 전부 보여드릴순 없지만
사진에 담은 오일장물품들을 올려봅니다.😊

용문오일장 라팟타이, 신발, 옷, 생선, 그릇 판매 부스 K-Yongmun Market Pad Thai, shoes, clothing, fish, tableware booths

 
 
 
 
 
 
골목 구석구석을 돌다보니 
용문천년시장 버섯국밥거리가 있는걸 확인합니다.
오일장 때문인지 한산하네요.

용문천년시장 버섯국밥거리 입구 간판입니다. K-Yongmun Millennium Market Mushroom Soup Street entrance sign. .

 
 
 
 
 
 

천천히 구경하다 보니 2시간 남짓 소요되었습니다.
대형마트의 정갈한 포장도 좋지만, 물건 속에 인생선배님들의 삶과 정까지 담아올 수 있어서
조금은 나태해진 제 삶도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양평 용문오일장 거리 전경과 아동의류 판매 부스 모습입니다. K-Yongmun 5-day Market street view and children’s clothing 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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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오일장(용문장) 구경후에도
마음정리가 필요할땐 용문사가 있구요.
아이와함께라면 양평양떼목장.
연인과의 데이트연장이라면 남한강뷰를 담은 근사한 카페들이 줄지어있습니다.
이글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탈세상 안내에 도움이되셨길 바라며.

🍒하루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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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감성 카페 문릿 ㅣ 빈백과 자연속에서 멈춰버린 시간.

 

용문사 가는 길, 산채비빔밥 먹고 카페 옥이네에서 쉬어간 숨은 스팟